노로바이러스 vs 로타바이러스 장염 완전정복 💥
겨울철을 포함한 계절에 상관없이 소아 장염의 대표 원인으로 꼽히는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비슷해 보이지만, 감염 경로부터 증상, 예방 및 치료 방법까지 여러 면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두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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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인
• 노로바이러스
• 오염된 음식, 물, 손을 통해 전파
• 매우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감염 가능
• 겨울철 유행 많음
• 매우 전염성이 강함
• 로타바이러스
• 감염된 사람의 대변-구강 경로로 전염
• 주로 생후 6개월~2세 사이 영유아에서 유행
• 가을~봄철 유행
• 예방백신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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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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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단
• 병력 청취 및 증상 분석이 가장 중요
• 대변 검사를 통해 원인 바이러스 확인 가능 (항원 검사)
• 탈수 정도에 따라 혈액·전해질 검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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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다음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되면 바이러스성 장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구토 또는 잦은 설사
• 열 또는 복통 동반
• 기운 없고 축 처짐
• 최근 위생 불량 환경 노출
• 주변에 비슷한 증상자 있음
(※ 감별이 어렵다면 반드시 소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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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두 바이러스의 차이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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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치료 방법
• 공통 치료 원칙
• 수분 및 전해질 보충이 핵심: 경구수액(ORS) 권장
• 구토 조절: 필요시 항구토제 사용
• 심한 탈수 시 입원 및 정맥 수액 치료
• 지사제는 권장하지 않음 (특히 소아)
• 로타바이러스는 증상이 더 오래가므로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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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예방법
• 노로바이러스
• 손 씻기 철저히
• 조리 전·후 위생 관리
• 오염된 음식물 섭취 금지
• 감염자 접촉 시 2차 감염 주의
• 로타바이러스
-> 생후 2~6개월 사이 로타백신 접종 (2종 중 선택)
• 젖병, 식기 소독 철저
• 보육시설 등원 전후 손 씻기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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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예후
• 대부분의 경우 1~7일 내 자연 회복됨
• 탈수 관리가 관건
• 드물게 중증 탈수, 전해질 이상, 특히 영유아에서 응급 치료 필요
• 로타바이러스의 경우 백신 접종 시 중증도 현저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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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생활환경 관리
• 감염 기간 동안 등원·외출 자제 (증상 후 48시간까지 감염력 유지)
• 손 씻기 생활화 (비누+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 장난감, 화장실, 식기 등 락스 희석액(1:10) 소독
• 감염자 분변 처리 시 장갑 착용
• 가족 내 수건·컵 따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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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좋은 음식
• 수분 보충용 식품
• ORS, 미음, 흰죽, 보리차
• 장 회복에 좋은 음식
• 바나나, 감자, 사과퓨레 (BRAT 식단)
• 요거트(유산균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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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피해야 할 음식
• 유제품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 (튀김, 매운 음식)
• 설탕 많은 음식, 주스
• 생야채, 생과일, 탄산음료
• 찬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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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갑작스러운 구토나 설사가 발생하면 부모로서 당황스럽기 마련이죠. 하지만 바이러스성 장염은 대부분 자연 회복이 가능하며, 초기 수분 보충과 위생 관리만 잘해도 합병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