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생태이야기관
언니 운동센터 갔다가 집에 바로가기 싫어하는 둘째를 위해 안양천생태이야기관으로 갔다..
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35(관양동)
https://www.anyang.go.kr/river/index.do
생태이야기관 답게 입구부터 울창한 숲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생태이야기관은 아이들이랑 가기 정말 좋은 곳이긴 하나,
주차공간이 너무 협소하다.
입장료, 주차비 무료인데..자리가 협소하니..
주차 할곳이 없으면 바로 옆 건물 안양 그린마루에 가서 주차하면 된다.
** 운영시간: 화~일요일 (매주월요일 휴관)
9:30~17:30
** 입장료, 주차비 무료
전시관은 모두 3층으로 되어 있고,
1,2층에서 관람을 하고 ,그림을 그리고 , 보트도 타고
놀수 있고, 3층에는 옥상 전망대가 있어서 망원경으로
안양천에서 살고 있는 새, 거북이, 원양 등 동물을 관찰할수 있다.
또 1층 전시실에는 이렇게 물고기를 선택해서 그려보고
나만의 물고기로 만들어서 전광판으로 보내면 나타난다.
그리고 그 옆에는 그림을 그릴수 있는 곳도 있다.
열심히 색칠하고 있는 아이들..이런건 집중력이 대단해~
그리고 보트 기다리면서 앞에서 간단히 책을 읽을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져 있다.
4D보트타기가 있는데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그 시간안에 신청하면 탈수있다. (번호표를 받고 기다림)
어른들은 어지러워서 두번은 못탈듯..
2층에는 안양천에 사는 물고기,곤충, 새 등 엿볼수 있다.
안양천의 역사부터 시민들이 함께 이룬 과거에서 현재의 모습들을 볼수 있고, 아이들괴 함께 관찰하면서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3D영상관에서 마법에 걸린 푸름이를 볼수 있는데, 이것도 7살인 둘째는 좋아했다.
이것도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시간에 맞춰가면 된다.
그리고 3층 옥상전망대에서는 날씨가 좋을때 망원경으로
원앙,왜가리, 거북이 등 볼수 있다.
아이와 함께 환경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고 , 그냥 무심코 지나다녔던 안양천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생물들도 많이 살고 있었다니 놀랐고,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되는지 배울수 있어서 좋았다.
하루정도 미취학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곳인거 같다. 강추~ 다음에 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