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1.] 열세 살의 걷기 클럽 저자 김혜정 창작동화 초딩 책추천 , 주관적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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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의 걷기 클럽”은 김혜정 작가가 쓴 동화로,
각기 다른 성격과 배경을 가진 네 명의 아이들이 걷기를 통해 우정을 쌓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윤서는 학교에서 꼭 운동 클럽에 가입해야 하는 규칙이 귀찮아, 아무도 가입하지 않을 것 같은 ‘걷기 클럽’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여러 명의 친구들이 가입하게 되어 얼떨결에 클럽장이 된다. 클럽에는 정의감이 강한 강은, 단짝 친구들과 떨어진 혜윤, 운동을 싫어하는 재희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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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함께 걷기를 통해 각자의 고민과 상처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게 되고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하며, 우정과 용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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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쟁보다는 함께 걸으며 느리지만 꾸준히 나아가는 것의 소중함을 전하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야기인거 같다.
< 지수 생각 >
윤서라는 아이가 있었다. 윤서는 학교에서 걷기클럽을 만들었고, 그곳에 윤서, 강은, 재희, 혜윤이가 모인다.
일단 윤서는 과거의 자신의 찐친을 아프게 한적이 있다.
찐친인 채민이는 가정폭력을 받았고, 결국엔 혼자살게 되고, 이 일의 중심인 윤서를 싫어했다. 강은이는 예전에
오해로 학폭 가해자로 몰렸었다. 재희는 서연이를 짝사랑하고 혜윤이는 머리띠 시스터즈에서 따돌림을 받았다.
이 이야기는 이 네명의 아이들이 서로서로의 고민과 아픔을 치유 해주는 이야기이다.
난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의 설정이 마음에 든다. 모두가 아픈 과거와 현실을 가지고 있지만 그 일을 서로와 서로가 치유해 주는 것! 이것이 중요한 표현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