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 책추천

초딩 책리뷰: 오싹한 경고장 출판사:소원나무 (초딩 고학년 책추천)

푸켓1 2024. 6. 7. 01:17
반응형



“오싹한 경고장”은 출판사 소원나무에서 출판된 책으로, 무시무시한 경고장을 받고 벌어지는 미스터리와 공포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섬뜩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선사하며, 다양한 사건과 등장인물의 심리적 변화가 주요 요소로 작용한다.

주요 줄거리는 주인공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로부터 이상한 경고장을 받게 된다.
경고장에는 알 수 없는 사건이 일어날 것이라는 암시가 담겨 있으며, 이를 무시할 경우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처음에는 이를 장난으로 여기던 주인공은 점차 실제로 일어나는 일련의 불가사의한 사건들에 의해 경고장이 단순한 협박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후 주인공은 경고장의 발신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숨겨진 비밀과 진실을 하나씩 밝혀 나간다. 이러한 과정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믿어왔던 것들이 얼마나 허상인지 깨닫게 되며, 점점 더 큰 위협과 공포 속에 빠져들게 된다.

결국 주인공은 경고장의 의미와 그 뒤에 숨겨진 음모를 밝혀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이게 된다. 책은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독자들을 몰입하게 만들며, 마지막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과 함께 충격적인 결말을 선사한다.



· 〈미호 문방구〉, 정명섭 - “이상한 물건은 함부로 사지 마라.”
현준이에게서 매일 괴롭힘을 당하는 수형이는 어느 날, 오래된 문방구에서 기묘하게 생긴 부채를 선물받는다. 문방구 주인으로 보이는 할머니는 부채를 건네며, 부채가 운명을 바꿔 주는 바람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한다. 욕심 많은 현준이는 수형이 손에 들린 부채를 빼앗아 유유히 집으로 돌아가지만 이내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부채는 어느새 수형이에게 돌아와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부채를 둘러싼 섬뜩한 사건들이 벌어지는데……. 과연 부채의 정체는 무엇일까?



· 〈보물 찾기〉, 문화류씨 - “유혹하는 낯선 이를 조심해라.”
원일이는 학교 앞에서 꼭두각시 인형극을 보여 주는 광대를 만난다. 광대는 관악산에 숨겨진 항아리를 찾으면 항아리 속 정령이 자신을 찾아 준 대가로 어떤 소원이든지 들어준다는 괴담을 전한다. 아이들은 광대에게 홀린 듯 관악산으로 모여들어 항아리를 찾기 시작하고, 원일이 역시 가난한 삶에서 벗어나고자 산을 오른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들과 원일이는 점점 광기를 띠며 항아리에 집착한다. 가장 먼저 보물을 찾아 소원을 이루는 아이는 누구일까?


· 〈동네에서 가장 강한 고양이〉, 김동식 - “오래된 물건을 함부로 집 안에 들이지 마라.”
서현이가 사는 동네 뒷산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내장만 파먹히고 버려진 시체가 발견된 것! 서현이는 사건에 대해 듣자마자 어느 할아버지가 들려준 이야기를 떠올린다. 쥐 요괴 ‘서생원’이 부활하여 사람 사냥을 시작했다는 이야기였다. 서현이는 서둘러 할아버지를 찾아가 사냥을 막을 방법을 알아낸다. 동네에서 가장 강한 고양이를 영물로 만들면 쥐 요괴를 물리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현이는 친구들과 함께 대장 고양이를 찾아 동네를 헤매기 시작하는데…….


· 〈토끼 무덤〉, 김선민 - “낡은 놀이터에서 말 거는 사람을 조심해라.”
용주는 키우던 반려동물 토끼 토순이가 죽자 같은 반 친구인 영훈이를 찾아간다. 영훈이는 용주에게 죽은 토끼를 공동묘지의 어느 무덤 앞에 두고 살려 달라고 귀신에게 빌면 토끼가 살아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용주는 의심스러웠지만, 토순이를 살리고 싶은 마음에 영훈이를 따라나서고 토순이를 위해 기도한다. 그때 무덤 너머 어디선가 오싹한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용주는 서둘러 공동묘지에서 내려온다. 용주는 토순이가 살아나길 바라면서도 귀신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떤다. 과연 용주는 살아난 토순이를 만날 수 있을까?




“오싹한 경고장”은 독자들에게 공포와 미스터리의 재미를 느끼게 하며, 한편으로는 인간 심리의 어두운 면을 탐구하게 만드는 작품인거 같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이 보기에는 약간의 공포와 재미로 술술 글을 읽을수 있을거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