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10 경주 정글의 법칙 가보다.(경주여행:아이,연인과 데이트 추천,경주 실내놀거리,비오는날 실내데이트,미디어파크,경주관광)
사촌동생이 정말 신기한 곳이 있다고 언니가 보면 눈이 휘둥그레 질꺼라고 좋은곳에 데리고 가준다며 어디 가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차에 올라탔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경주 가는 차는 도로에 많이 없을 뿐더러 밀리지도 않고 쭉쭉 달려 갔다.
네비게이션의 목적지는 바로 경주 정글의법칙 정글미디어파크 였다..
https://m.booking.naver.com/booking/5/bizes/581209/items/4238067?area=bnr
위치는..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465-67 시네Q 경주보문점 지하1층
http://junglemediapark.co.kr/
건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있다.
앞에 기념품 샵이 있는데 거기에 엘리와 케빈 모형이 있어서
사이좋게 사진 한번 찍고 , 한번 들어가면 안에 화장실이 없어서 화장실 갔다가 입장했다.
화장실은 에스켈레이터 앞쪽에 있고 그 옆에 교복 대여점이 있다. 어른이나 아이나 교복 대여점에서 교복을 입고 사진 찍는게 요즘 대세라고 하네~
우리는 패스~
대여점 입구에 이렇게 사진 찍을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서
한컷 찍고 우리는 입장했다..
여기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들어갔다.
패키지로 끊었을 경우 표를 잃어버리면 안된다.
바로 앞에 렛미체인지 스튜디오 포토존이 있어서 표를 보여줘야 들어갈수 있기 때문이다.
혹시 아이가 구경하다 잃어버린 경우 걱정하지 말고 매표소 가서 재발행하면 된다..
이제 진짜 입장...
비행기를 타고 가다 추락후 이름모를 섬, 미지의 정글인 재규어의 숲으로 들어가는 설정이다.
화려하고 영상미가 멋졌던 재규어의 숲..
벽면에 그래픽영상이 펼쳐지면서 동물들도 생동감 있어 보였고 진짜 우리가 미지의세계 정글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웅장한 영상미와 소리가 정말 멋있었다.
거울이 앞에 있어서 정말 길어 보였던 길..
하지만 실제로는 짧음.. 이것마저 포토존이 된다.
그 다음 목적지는..
신전( Tample)
잃어버린 시간 속 여행을 통해 고개문명의 비밀을 알아낼수 있을까!
버려진 신전을 배경으로 거대한 고대문명이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영상이다.
4면을 도화지처럼 영상이 그려지고 사라지는 것으로 잃어버린 시간 속 여행을 통해서 고대문명을 만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이다.
심해로 가는길.. 지수야 너 표정이 비장한데~ㅎㅎ
심해(Deep Sea)
고대의 문명이 가라앉은 깊은 바다.
돔 구조로 되어 있고 누워서 볼수 있게 쿠션도 놓여 있어서 누워서 보는 재미가 더 크다.
빛도 닿지 안을 깊은 바다 속 수중 생물들의 세계가 펼쳐져 화려한 바다속 생물들이 내손에 잡힐듯 말듯 움직이는 영상이 진짜 멋있었다.
영상의 색깔이나 움직임이 진짜 살아 있는 듯 해서 아이들이 만져보고 따라 가보고 신기해 했다.
플럭스 ( Flux)
찰랑이는 듯한 물이 모이더니 거대한 파도가 되어 출렁이는 모습이 진짜 내 눈앞에서 파도가 치듯 깜짝깜짝 놀랄 정도였다.
정글 (Jungle)
화려한 꽃과 열매로 숲속동물들을 유혹한다.
수시로 변하는 화려한 색채와 숲을 배경으로 한 영상이 나온다. 색이 너무 화려해서 핸드폰 카메라로 다 담을수 없어서 아쉬웠다. 한번 쭉 돌아 보는데 오래 걸리진 않았지만 한번쯤 가볼만한 곳인거 같다.
정글 미디어아트는 전부 보는데 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아이들과 추운 겨울 실내로 놀러 가서 사진도 많이 찍고 싶다면 이곳 경주 정글의 법칙 미디어 파크도 한번쯤 가 보면 좋을꺼 같다. 그리고 겨울철 실내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