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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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많이 내는 사람, ‘이 장기’ 건강도 나빠…
짜증이 많고 걱정이 끊이지 않는 사람은 심장 건강이 나빠지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퀸메리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평균 56.4세 3만6309명을 대상으로 성격과 심장 건강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심장을 스캔한 뒤, 참가자들이 작성한 성격 설문지를 이용해 신경증으로 분류되는 성격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신경증적 성격 특성 경향이 높은 사람일수록 하부 좌심실부전 질량이 낮아 심실이 더 작고 기능이 떨어지며, 심근섬유증과 동맥 경직도가 높았다. 이러한 연관성은 흡연이나 비만 등 기존에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요인을 고려해도 유지됐으며, 여성 대비 남성에게서 더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불안, 우울, 과도한 걱정과 같은 ..
2024.02.22 -
건강, 업무 향상… '생체시계'가 알려주는 성공 법칙 9 (생체리듬 시간, 생체리듬 과 건강, 시간)
우리 몸 속 '생체시계'에 맞춰 생활하면, 건강과 업무 향상에 정말 도움이 될까? 인간은 거의 모든 장기와 조직, 세포가 고유한 생체시계를 갖고 있으며, 뇌에 있는 생체시계가 이들을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학자들은 사람이 생체시계에 맞게 진화해 왔으므로, 가능하면 생체시계의 리듬을 따라 생활하는 것이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개인마다 생체시계와 생활 방식이 달라 일률적으로 따를 수는 없겠지만, 평균적인 생체시계에 맞춰 생활하면 건강과 업무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 생체시계가 알려주는 성공의 법칙 9가지를 알아본다. ◆ '어려운 판단'은 이른 아침에 기상 1, 2시간 전부터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의 작용으로 기상 직후에는 혈당이 올라가고..
2023.04.09 -
물 먼저.. 노화 늦추는데 좋은 식품들(항산화,유제품,채소 식이섬유,물의 좋은점)
나이가 들면 몸도 늙어간다. 겉으로 보이는 주름, 피부 뿐 아니라 심장, 위, 대장 등 장기들도 퇴화한다. 두뇌도 인지기능이 떨어진다. 노화를 피할 수는 없다. 얼마나 늦추느냐가 관건이다. 같은 나이라도 유난히 나이 들어 보이는 사람이 있다. 속(주요 장기)이 더 늙었다면 큰 문제다.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음식, 운동, 두뇌활동 등이 필요하다. 우선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 물... 갈증 없어도 마셔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들면 갈증을 덜 느낄 수 있다. 몸에 수분이 모자라면 노폐물 배설이 지연되고, 신진대사 기능이 뚝 떨어진다. 방광염, 요도염 등 염증이 발생하고 몸속 각종 물질이 돌처럼 굳어져 결석이 생길 수도 한다. 스마트폰을 달고 사는 요즘,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개인차가 있지만..
202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