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6 외할머니댁(남지수변억새전망대,남지개비리길)
담주에는 경기도에 있는 진짜 울집으로 가기 때문에 혼자 계신 외할머니 뵈러 잠깐 갔다왔다. 코로나가 심각해지고 그리고 2.5단계로 격상된대에다 5인가족이 모이면 안된다고 해서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 아니면 언제 또 할머니 뵐수 있을까 ..가는 것을 몇번 번복하다..큰맘먹고 갔다..할머니,엄마, 아빠,나, 이렇게 하면 4명이니깐 괜찮지 않나?? 우리 애들도 포함 시켜야 하나??ㅎㅎ오랜만에 할머니의 모습은 다행히 너무 건강하시고 우리를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기뻤다. 울 할머니는 기억력 저하..그러니깐 초기 치매를 진단 받아서 약을 먹고 계신다..최근의 것을 깜박깜박 하셔서 새로운 물건이 보이면 묻고 또 묻고 또 묻고 또 물어본다..그건 나이가 많이 들면 다 그런거 아닌가??ㅎㅎ 내가 보기에도 다..
202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