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듬 없애려고 ‘이것’ 계속하는 게 위험한 이유 (비듬,지루성피부염,피부건선 치료)
비듬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찾는 게 ‘비듬 샴푸’다. 비듬 샴푸를 쓴 후에 비듬이 완화돼도, 재발 방지 차원에서 비듬 샴푸로만 머리를 감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다. 비듬 샴푸 속에 들어있는 항진균제에 약물 내성이 생길 수 있어서다. 비듬 샴푸엔 다양한 종류의 항진균제가 들어간다. 그중 하나가 ▲클림바졸(climbazole) ▲케토코나졸(ketoconazole) 등 글자 마지막이 ‘아졸(azole)’로 끝나는 아졸계 항진균제다. 아졸계 항진균제가 든 비듬 샴푸를 장기간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다. 비듬 샴푸를 써도 비듬이 계속 생기는 식이다. 내성이 걱정된다면, 아직까진 내성 발생 보고가 없었던 시클로피록스올아민 성분이 든 샴푸를 선택하는 게 좋다. 비듬은 그 자..
2023.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