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c단자 통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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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에 USB-C 쓴다더니.. "미인증 케이블엔 속도 제한"
애플이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 충전단자에 USB-C 타입을 도입하더라도 자사 인증을 안 받은 케이블 등에는 속도 제한을 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 분석 전문가인 궈밍치 TF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에서 자체 20W 전원 어댑터를 포함해 MFi 인증 USB-C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에만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지원할 것으로 예측했다. 앞서 최근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은 내년부터 스마트폰 충전단자를 USB-C 타입으로 통일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올 가을 출시하는 아이폰15부터 USB-C 타입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라이트닝 충전’ 방식만 고수해왔던 애플이 주로 안드로이드용 기기 충전기에 도입됐던 US..
2023.03.25 -
"스마트폰 충전 USB-C로 통일"…한국서도 '충전단자 통일법안' 나왔다(스마트폰 C단자 통일, 아이폰15 C타입)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유럽연합(EU)이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바이스의 충전단자를 통일하는 법을 통과시킨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 같은 법안이 발의됐다. 기기 간 충전단자를 통일해 폐기물을 줄이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 소비자 편의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모든 스마트폰 충전단자를 일원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자원낭비 방지와 소비자 편익 등을 위해 모바일·스마트기기 등 방송통신기자재의 충전 및 데이터 전송방식에 대한 기술기준을 정해 고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방송통신기자재 생산자에게 기술기준을 따르도록 하는 법적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다. 현..
202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