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만 18세고등학생 콘셉트 버추얼 유튜버로 인터넷 방송 데뷔(김장훈 유투브, 새로운시작)

2023. 4. 14. 10:31기타

반응형
'이 세계 락스타 숲튽훈'


가수 김장훈(61세)이 18세 고등학생 컨셉의 버추얼 유튜버 ‘숲튽훈’ 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방송에 데뷔한다고 14일 밝혔다.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이미지와 다른 캐릭터를 정해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자신의 이미지를 지나치게 하나로 만들기보다 여러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나가려는 움직임이다.

김장훈이 ‘숲튽훈’ 이라는 별명이 붙게 된 계기는 성씨 김을 뜻하는 한자가 한글 ‘숲’과 비슷한 점, 이름 장을 뜻하는 한자도 한글 ‘튽’과 비슷한 점에서 비롯됐다. 훈이라는 글자는 한자로 바꾸었을 때 비슷한 모양의 한글로 쓸 수 없기 때문에 그대로 훈을 써서, ‘숲튽훈’ 이라는 별명이 붙게 됐다.

캐릭터 컨셉은 만 18세 고등학생이지만 이를 연기하는 가수 김장훈은 61세의 나이를 가지고 있어, 간혹 드러내는 실제 나이의 모습이 방송의 재미 포인트다.

가수 김장훈 측에 따르면 트위치에서 데뷔할 ‘이세계 락스타 숲튽훈’은 17일 첫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마다 주기적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하며 ‘이세계 락스타’ 라는 컨셉에 맞추어 노래와 토크, 여러 게임을 플레이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과연 "숲튽훈"은 무엇일까? 자세히 알아봤다.




​"숲튽훈"이란 야민정음이라는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만들어진 훈민정음의 합성어로

숲 = 金 (김)

튽 = 長 (장)



이런식으로 이름 끝자에서 각각 따온 단어로

"야민정음"이라는 신조어 형태로 언어유희를 담아 김장훈을 표현한 말이다.



일단 숲튽훈이라는 별명은 그렇게 좋은 뜻은 아니다.

과거에 김장훈의 특유의 표현력과 공연 매너로 호평을 받았지만 이후 몇년간 각종 사건사고로 구설수에 휘말리거나(기내흡연 사건,불법 다운로드 사건 등등) 술 담배 등을 즐겨하며 목 관리를 하지 못해 곡을 소화를
하기도 버거운 상황이 되자

일부 네티즌들이 이를 비판하는데에서 생겨난 별명이다.


안좋은 뜻인지 몰랐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화이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