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란 키우는 방법, 나비란 꽃말 “행복이 날아온다”

나비란의 장점

나비란은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특히 포름알데히드나 자일렌 같은 독소를 잘 제거해준다. 그래서 침실이나 주방 같은 실내 공간에 두면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시켜준다.
그리고 나비란은 쉽게 번식할 수 있어서  흙에 뿌리를 내리기만 하면 새로운 식물이 되기 때문에, 작은 화분에 심어서 주변 친구들이나 사람들한테 선물하기도 좋고, 초보들과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 식물의 성장과 번식을 관찰할 수 있어서 좋다.

나비란의 단점

나비란은 키우기 쉽고 많은 장점이 있는 식물이지만, 몇 가지 단점이 있다.
첫째, 나비란은 잎이 연약해서 쉽게 부러지거나 찢어질 수 있다. 그래서 식물을 만지거나 옮길 때는 조심해서 다루어야 한다.
둘째, 나비란은 줄기가 길어지면 무거워져서 화분이 쏠리거나 넘어질 수 있어서 자주 줄기를 적당히 잘라주거나, 화분을 크고 안정적인 것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셋째, 나비란은 고양이나 개 같은 반려동물에게 독성이 있어서 잎을 먹으면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는 식물을 높은 곳에 두거나,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나비란 키우는 방법


햇빛 : 밝은 곳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은 잎이 타버리게 한다. 그래서 창가나 베란다 같은 간접적인 빛이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너무 어두운 곳에 두면 잎의 무늬가 옅어지거나 줄기가 길어지고 새끼 나비란이 잘 안 달릴 수 있다.

온도: 15°C~24°C 사이의 사람이 편안하게 느끼는 적당한 온도에서 가장 잘 자라며, 식물 주변에 외풍이나 급격한 온도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신경써주면 된다.

물주기 : 물이 너무 많으면 뿌리가 썩을 수 있다. 그래서 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물을 주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물주기를 줄여주고, 여름에는 물이 잘 마르지 않도록 주의해고 물을 줄 때는 화분의 흙을 살짝 만져보거나 화분을 들어보고 무게로 판단해주면 된다.

비료:  성장기(봄과 여름) 동안 2~4주마다 거미 식물에 균형 잡힌 액체 비료를 공급하고 겨울철에는 시비를 줄이는 것이 좋다.

분갈이 : 나비란은 빠르게 자라서 화분이 작아질 수 있다. 그래서 2~3년에 한 번 정도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다. 분갈이를 할 때는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사용하고, 뿌리가 썩거나 상한 부분은 잘라내주고 분갈이 후에는 물을 적게 주고, 햇빛을 꼭 피해주는 게 좋다.

수경재배 : 수경재배를 할 때는 물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2~3주에 한 번 정도 액체 비료를 희석해서 주고 물이 증발하면 적당히 보충해면 된다.

“ 나비란 꽃말 : 행복이 날아온다 ”이다.
꽃말처럼 꽃도 정말 새하얗게 너무 예쁘다.
낮에 꽃이 폈다가 저녁이 되고 지고 ..
지고 피고 떨어지고 이렇게 행복이 날아오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