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ost 박은빈 someday 가사,뮤비

2024. 2. 20. 00:30재미있었던 영화 및 드라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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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우리는 무인도에 낙오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곳은 고립, 외로움, 혹독한 자연환경을 품은
무서운 공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인도에 낙오되는 것을 꿈꾸기도 한다.
그곳은 일상, 경쟁, 사람들로부터 도피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인도의 반전(反轉)을 동경한다.
그곳은 돈보다 사람과 물,
쓰레기가 더 가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는 이런 무인도에 가수를 꿈꾸던
한 소녀가 표류하면서 시작한다.
아! 오해 마시라.
이 드라마는 무인도에서 버티는 생존드라마가 아니다.
무인도를 버텨낸 소녀가
15년 만에 어른이 되어 세상에 돌아오는 이야기다.

파도에 떠밀려 가는 꿈을 부여잡고..
어떠한 재난 앞에서도 의연하게 버텨내며..
돈보다 사람을 더 귀하게 여기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아는 사람의 이야기다.

31살이 늦은 나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속에서..
누구보다 소중하고 기쁜
31살의 하루하루를 사는 사람의 이야기다.
그 하루하루를 지나
당도한 그곳이 어느새 꿈 언저리가 되는..
한 디바의 이야기다.





" 박은빈 someday "

가사


별조차 사라졌던 밤
아무도 듣지 않는 맘
멈춘 것만 같았던 시간도
나의 소원을 지울 순 없죠

간절한 바람들을 모아서
하늘로 날려 보내요
이 어둠뿐인 나날도
끝날 거라 믿죠
태양을 돌아 아침이 오듯

두 번 다시 슬퍼하지 않아요
그대 손을 잡는 그 순간들을
난 꿈 꾸고 있죠
이젠 넘어지지 않을 거예요
기적처럼 다가올 그댈
난 믿고 있어요

폭풍 같던 그 시련에도
버텨낼 수 있었던 이유
저 쏟아지던 빗속에도
쓰러지지 않았던 이유
Oh my life
Oh my dream
My love

두 번 다시 슬퍼하지 않아요
그대 손을 잡는 그 순간들을
난 꿈 꾸고 있죠
이젠 넘어지지 않을 거예요
기적처럼 다가올 그댈
난 믿고 있어요

머지않은 어느 날
투명한 밤하늘에
별들을 보며 웃을 수 있길

머지않은 어느 날
같은 꿈을 꾸며
걸을 수 있길
함께

Som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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