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슬럼프 OST"박혜원 혼자가 아니야 뮤비 , 가사, 노래듣기

닥터슬럼프 ost

박혜원 " 혼자가 아니야 "

< 가사 >

하루처럼 길어진 그 한숨
바보처럼 참아왔던 눈물
난 이해할 수 있었어
상처뿐인 세상 끝까지
너는 아름답길 바랐어

지친 네 걸음이 멈추는 곳
그곳이 나였으면 좋겠어
고단했던 그 마음을
나에게 들려준다면
그땐 너를 꼭 안아 줄게
울고 있는 네가 보여
아이처럼 네가 작아 보여
너 아팠던 시간만큼
내 사랑을 줄게

너라는 사람을 만나
사실은 너무 다행이라고
혼자라고 믿지 마
내가 있어

너라는 숲을 걷는 이 순간
바람 같은 위로를 느꼈어
잃어버린 내 모습을
너만은 기억한 걸까
다만 미소 지어 준 걸까

울고 있는 네가 보여
아이처럼 네가 작아 보여
너 아팠던 시간만큼
내 사랑을 줄게
너라는 사람을 만나
사실은 너무 다행이라고
혼자라고 믿지 마
내가 있어

세상에 스쳐
상처 난 그 자리에
내 사랑이 전해져
다시는 아프지 않도록
제발

네 마음속에 내가 보여
네 맘속에 내가 빛나 보여
나쁜 기억들 하나하나
다 지울 수 있어

너 같은 사람을 만나
이제야 편히 쉴 수 있다고
혼자라 믿지 않아
네가 있어

혼자라고 믿지 마
내가 있어

앨범 소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OST Part.2 '혼자가 아니야' 발매  백억 대 소송과 번 아웃, 각자의 이유로 인생 최대 슬럼프에 빠진 의사들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닥터슬럼프'의 두 번째 OST가 베일을 벗는다.  HYNN(박혜원)이 가창에 참여한 '혼자가 아니야'는 프로듀싱팀 타이비언과 김정우(Toxic), 안감독이 공동 프로듀싱한 팝 발라드 곡이다.

도입부의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부드러운 바람을 연상케 하는 스트링 사운드가 리스너들의 귓가를 부드럽게 간지럽힌다.  절제되고 담백한 표현력으로 전하는 다정한 위로와 격려가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HYNN은 깊은 감성이 묻어나는 부드러운 보이스로 진실된 메시지를 전하며 극의 따뜻한 무드를 이어간다. 특히 음악에 감정을 싣는 능력이 탁월한 만큼 완성형 가창력과 디테일한 감정 묘사로 단숨에 듣는 이들을 끌어들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