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8. 23:12ㆍ건강
비 예보가 있어 기온이 다시 조금 떨어진다고 한다.
이런 날씨가 계속해서 반복되면 평소 스트레스와 과도한 업무로 피로가 쌓여있는 현대인들은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각종 질환에 노출되어 고통을 겪을 수 있기에 요즘 시기에는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목이나 편도에 염증같은 것이 발생하게 되면 침 삼킬때 목아픔이나 이물감으로 목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침삼킬때 마다 목아픔이 계속 나타나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함을 주게 된다.
그래서 침삼킬때 목아픔이 나타나게 되는 주된 원인인 후두염에 대해 알아본다.
침삼킬때 목아픔 주된 원인인 후두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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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란 목 앞쪽에 위치하며 말을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기관이다.
이 부위는 공기가 통과하는 호흡기관으로서 코와 입으로 들어온 공기를 정화하고 이물질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하는데, 이런 후두에 염증이 생겨 빨갛게 붓고 열을 동반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후두염이다.
** 후두염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
후두염 증상은 후두가 염증에 의해 좁아지면서 일어나게 되는데, 염증 범위와 원인에 따라 차이가 모두 다르지만주된 증상은 음식물이나 침을 삼킬 때 목 아픔, 이물질이 걸리거나 목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후두 주변 성대에 염증이 동반되어 목소리가 쉰 목소리로 변하고 기침소리도 다양하게 변하게 되는데, 합병증에 의해 상기도감염으로 진행되어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도 겪을 수 있다.
그리고 후두염 증상은 주로 야간에 심하게 난다.
일반적으로 캉캉거리는 거친 기침소리와 울리는 기침소리를 내게 되는데, 숨을 들이 쉴 때 천음이라고 하는 이상한 소리를 내기도 하며, 성대에 염증이 동반되어 나는 쉰 목소리를 내게 된다.
후두염을 치료하려면..
후두염을 치료하는 방법에 먼저 말을 하지 않고 성대를 쉬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후두염은 증상이 나타난 부위와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른데,
세균에 감염된 경우에는 항생제로 7~10일 정도 치료한다. 가벼운 후두염의 경우에는 차가운 증기를 쏘이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증상이 가라 앉는다.
특히 후두염은 호흡곤란이나 저산소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후두염 증상이 심할 때는 들이쉬는 공기를 습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데, 만약, 숨소리가 점점 나빠지거나 가만히 있어도 거친 소리가 날 경우나 호흡곤란과 저산소증을 포함해 불안증, 청색증, 얼굴이 창백해지고, 의식 변화 등의 후두염 증상이 보일 때는 신속히 가까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치료를 해야한다.
2주 이상 후두염이 지속되는 경우에 목소리에 이상이 오고 어린아이들에서는 중이염, 세기관지염, 세균 기관염, 폐렴 같은 다른 호흡기계로 감염이 확산되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 발열이나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엔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조기에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 후두염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
1. 때마다 독감예방접종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2. 항상 밀폐된 공간에서는 환기를 자주 한다.
3. 먼지가 많은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
4. 항상 손을 청결하도록 위생관리에 신경쓴다.
5. 흡연이나 혹은 간접흡연은 후두 점막을 자극하여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조심한다
6.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여 목의 건조함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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