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3. 13:05ㆍ건강
많은 부모님들이 한 번쯤은 겪게 되는 돌발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 특히 생후 6개월~2세 사이의 아기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환이라 미리 알고 준비해두면 훨씬 안심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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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돌발진이란? 🤒
**돌발진(장미진, Roseola)**은 갑작스러운 고열과 그 후 이어지는 전신 발진이 특징인 바이러스성 질환이에요. 주로 영유아에게 발생하며, 대부분 가볍게 지나가지만 초보 부모님들에겐 꽤 놀랄 수 있는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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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인 바이러스 🦠
돌발진의 주요 원인은 인간 헤르페스바이러스 6형(HHV-6) 또는 **7형(HHV-7)**입니다.
• 대부분은 HHV-6에 의해 발생하며
• 이 바이러스는 공기 중이 아닌 **타액(침)**을 통해 전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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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 증상
돌발진은 일반 감기나 다른 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헷갈리기 쉬워요. 다음의 순서를 잘 기억해 두세요.
1. 갑작스런 고열 (3940도까지 오르기도 함) – **35일 지속**
2. 열이 떨어진 후 발진 발생 – 얼굴을 제외한 몸통, 목, 팔 등에 붉은 반점 형태
3. 아기는 비교적 잘 놀고 식욕도 있음
4. 드물게 열성경련이 동반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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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료 방법 💊
돌발진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라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돼요.
하지만 증상 완화를 위한 조치는 필요합니다.
•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or 이부프로펜
• 수분 공급: 미지근한 물, 수유 등으로 수분 보충
• 휴식: 충분히 재워주세요
※ 항생제는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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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염성은?
전염 가능성이 있어요!
• 돌발진은 타인의 침이나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므로, 특히 다른 영유아와의 접촉은 조심해야 해요.
• 하지만 전염력은 홍역이나 수두보다 약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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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예방 방법은?
아쉽게도 돌발진은 예방접종이 없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습관으로 전염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 손 씻기 습관 교육
• 장난감, 젖병 소독하기
• 열이 나는 아기와의 밀접 접촉 피하기
• 유아시설(어린이집)에서는 의심 증상 발생 시 등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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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생활환경 관리 팁
돌발진 발생 시, 또는 예방을 위한 생활환경 정비도 중요해요.
• 실내 온도/습도: 2022도, 습도는 5060% 유지
• 청결한 침구와 옷: 땀이 나면 자주 갈아입히기
• 열날 때는 너무 두껍게 입히지 않기
• 자주 안아주고 안정감 주기 – 아기의 면역력은 사랑에서 시작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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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주의해야 할 상황
다음의 경우는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 고열이 5일 이상 지속될 때
• 열과 함께 경련, 구토, 의식저하가 있을 때
• 발진이 사라지지 않거나 점점 심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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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
돌발진은 대부분의 아기들이 한 번은 앓고 지나가는 일시적인 질환이에요.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증상을 잘 관찰하고 안정된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가장 큰 치료입니다.
아이의 면역력을 키우는 데엔 부모님의 따뜻한 관심이 가장 큰 보약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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