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18. 02:05ㆍ각종 정보 모음
단순히 아르반이트만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보다는 언제든 쉽게 떠날 수 있다는 의미에서 프리(free) 붙어 있는 이유입니다.
뚜렷한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 등 단기 일자리로 연명하는 '프리터족'이 늘어난 가운데, 기성세대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며 가족을 지탱하기보다는 개인 위주의 자유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최근 유행하는 프리터족의 특징'이란 제목의 게시물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프리터족된 이유와 특징
프리터족은 비자발적 프리터와 자발적 프리터로 나뉘는데요.
비자발적 프리터는 불황 속 구직난으로 정규직 일자리를 포기 또는 계속 준비중이며 취업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회사 생활을 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자발적 프리터는 따로 취업에 대한 생각없이 아르바이트 생활을 계속 하며 자신의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젊은 시절부터 취업준비를 하지 않고 아르바이트 생활을 계속 해왔거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기도 하며 아르바이트 노동자로 살기로 결심한 사람들입니다.
아무래도 젊은 나이에 젊음을 돈버는데 쓰는걸 아깝다고 느끼거나 일보다는 더 가치 있는 것에 시간을 쓰고싶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프리터족과 파이어족의 차이점과 공통점
프리터족과 파이어족은 비슷한듯 하지만 다른데요.
파이어족은 경제적자유를 이뤄 모은돈이 있으며 그 돈을 쓰며 생활하는 것이지만 프리터족은 최소한의 노동으로 일하며 생활을 하는 것이 다르지만 소비를 최소화로 한다는게 같습니다.
파이어족은 엄청난 부자는 아니더라도 평생 본인의 생활비를 고려해 은퇴 후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프리터족은 경제적으로 준비된 것이 아니기에 계속해서 아르바이트를 해야하고 이는 나이가 들수록 쉽지는 않기에 또 다른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프리터족 증가 및 장기화는 사회적 문제가 됩니다.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삶이 장기화되면, 노후 대비에 문제가 생깁니다.
또 청년층의 경우 경제적 요인으로 결혼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어 인구 문제도 야기되고 고립·은둔 생활로 이어지는 현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개개인의 전문성이 떨어지면서 국가 경제적으로도 손실야기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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