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5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가보다.(부천나들이,만화데이트,실내데이트,경기도 볼거리,아이와 가볼만한곳,이용팁)

예전에 지수 진짜 어릴 때 가보고 오랜만에 부천에 있는 만화박물관을 가보았다.
요즘 첫째 지수가 우연히 좀비고등학교라는 만화책을 보고 부터 부쩍 만화에 관심이 있는거 같아 이것저것 보여 줄겸 갔다.

한국만화박물관
주소 경기 부천시 길주로 1
http://naver.me/xJvB4aBz

한국만화박물관 : 네이버

차는 박물관쪽 주차장에 대면 되고 주차요금은 따로 없다.

주차장에서 내려 한국만화박물관 표시를 따라 계속 이동 하면
된다.

밑으로 내려가면 야외에는 헬로카봇, 머털도사, 전차 등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서 사진찍기가 좋았다.

이날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나만 살짝 사진만 찍고 후딱 안으로 들어갔다.

입구에 박물관 관람요금이랑 이용시간, 층별 안내도 등이 있었다.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입장마감은 오후 5시!!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다.

만화박물관이라서 그런지 엘레베이터나 화장실에 모두 만화로 꾸며져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3층으로 올라가 동선을 따라 돌면서 관람을 시작했다.

각 연도별로 한국만화의 흐름을 볼수있게 연도별 작가이름및 그림이 그려져 있고 소개를 설명해져 있다.

땡이네 만화가게 여기서는 진짜로 만화를 볼수 있게 만화책이 있었다. 입구에 만화가게 주인아줌마 인형부터 옛날티비, 공중전화기, 연탄 등등 신기한것이 많았다.

남의집을 창문으로 훔쳐보는 울 둘째..

안에는 진짜 옛날 가족끼리 앉아 티비보며 신나 하는 모습을 정말 디테일하게 잘 묘사해서 만들어져 있었다.

옛날에 나도 한번쯤 봤던 밍크 만화책~

군데 군데 이렇게 포토존이 있어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관람할수 있어서 좋았다.

옆에 입체영상관도 있는데 여기는 따로 돈 천원을 지불해야 들어갈수 있다.

길 따라 가면 4층으로 올라가는 곳이 있다.
여기는 웹툰 작가 되는 길, 웹툰 작가의 뇌구조, 미러 놀이 등 있다.

4층에는 아이들과 같이 즐겁게 체험 하는 공감이 많이 있다.

손을 뻗어 새를 구하자~ 아빠랑 둘째랑 콩콩콩 뛰면서 새도 잡아보고, 야구놀이도 해보고 재미있다.

나도 웹툰작가 될수있다. 캐릭터 그려서 색칠해보기~!!

그리고 2층에는 만화도서관이 있어서 부모님이랑 아이들이 같이 만화책도 읽고 놀다오면 된다.
아직 날씨가 쌀쌀해서 야외에 못 나가거나 만화책을 좋아하는 아이면 여기오면 좋을꺼 같다.
우리는 둘째가 아직 어려서 많이 놀지 못해서 아쉬웠다.
그래도 구경삼아 한번쯤 가 볼만한 곳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