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5.22 지희 혼자 자전거 탄날

2022. 5. 23. 23:55울 막둥이 지희의 성장스토리

언니 자전거를 몇번 안 탄거라 버리긴 너무 아까워서 가지고 있었는데 이걸 쓰는 날이 오다니..
역시 둘째는 첫째보다 겁이 없어서 모든 일찍 배우는것 같다.
뭐든 혼자서 한다고 "혼자서 ~ 내가~ 내 혼자 할께~"
이런말을 달고 있어서 가끔 이상하게 조용하거나 하면 불안하다.. 혼자 조용히 일을 치고 있어서..
한편으론 편할때도 있다. 머리 감을 때, 옷 입을 때 , 샤워 후 로션 바르 때, 신발 신을 때 등등 혼자서 해줘서 너무 기특하다.

이번에는 자전거 타기 도전~
아직 자전거가 커서 가능 할까 했는데..
이게 가능하다니.. 생각보다 잘 탔다..
너무 기특하고 뿌듯하고 ...넌 최고야~~^^

씽씽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자전거~
아직 방향 조절은 못 하지만 천천히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