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10 하루 일과(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독서북크닉,인형극)

6월10일 토요일에 광명도서관에 인형극이 예약 되어 있었는데 그게 오후 4시라 시간이 많이 남아 그 전에 뭘 하면 좋을지 알아보던 중 우연히 알게되서 가보게 되었다.

선착순이라고 해서 집에서 12시20분쯤 출발했다.
도착하니 12시 50분쯤.. 벌써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우리도 그 뒤에 줄을 섰다.

알고 보니 오늘 야외에서 북크닉을 같이 하고 있었다.
텐트, 캠핑의자와 테이블, 돗자리,빈백, 해먹도 선착순으로 대여도 해주었다. (대여비는 무료) 자리는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를 고를수 있었고 해먹은 한팀당 1시간만 사용 할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과 게임을 하며 놀수 있게 여러종류의 게임 몇가지도 있었다. 그리고 책도 있었다..

우리는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받은 무드등 만들기를 받아와서 아이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만드는 재미가 솔솔했다.

그리고 자리 곳곳에 아이들이 부모들과 함께 색칠 할수 있게 색연필과컬러드로잉책이 들어 있는 바구니가 놓여 있어서 심심할 틈이 없었다.

낯낯이 초상화에서 신청만 하면 무료로 아이들 초상화도 그려준다.

생각보다 너무 예쁘게 잘 그려주셔서 깜짝 놀랬다.
너무 맘에 들어~~ㅎㅎ

이날 비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걱정 많이 했는데 걱정은 걱정일뿐 날씨도 선선하고 너무 좋았다..

이렇게 아이들과 핫바와 과자 사서 먹고 놀다 보니 시간이 금방 흘러 어느덧 4시가 되어 인형극 할 시간이 되서 인형극 보러 갔다.

마술사가 나와서 간단한 마술을 보여줬다.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던지.. 어른인 나도 보니 신기하긴 했다..

우리지희는 너무너무 재미있는 하루였다고 행복했다고
또 가고싶다고 그러네~
하루종일 “메가파워 메가파워~~~”
신기한 마술과 재미있는 인형극 보여줘서 고맙습니다~
이런게 더 많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