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부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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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아리부화 성공 *( 스티로폼 부화기 부화성공, 셀프부화기로 병아리부화성공,마트에서 파는 유정란으로 부화성공)
1월 10일에 넣은 유정란이 부화에 성공했다. 막둥이가 온도 조절기를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달걀들이 발생중지가 되어 다 없애고 딱2개만 남았는데..그중 하나가 오늘 태어났다.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던지.. 내가 봐도 너무 사랑스러운 병아리~ 이름이 삐약이이다. 어제 저녁때부터 삐약삐약 거리며 달걀이 흔들리더니.. 오늘 새벽 3시에 보니 조그만 구멍 하나가 나 있었다. 이렇게 10시간이 흘렀으나 나올기미가 안보이고 너무 힘들어 보여서 정말 살짝 1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파각을 해주고 (겉에만 해줌)조금 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그렇게 3시간이 지난 뒤 갑자기 삐약삐약 거리는 소리가 커서 가보니.. 껍질을 깨고 나온 상태였다. 우리 첫째 지수도 신기해 하며 너무 좋아하고 울 둘째도 옆에서 힘내하며 응원해주는 ..
2021.01.31 -
첫번째 병아리부화 실패후 다시 재정비
둘째가 있으니 병아리 부화 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둘째가 자꾸 자동온도 조절기를 돌리고 달걀 전란하는 젓가락을 막 밀고 당기고 하는 바람에 .. 분명 일주일째랑 14일째 검란했을때 핏줄을 확인했는데 16일째 온도가 40도 올라간 상태를 늦게 발견하는 바람에 달걀이 거의다 발생중지 상태가 되었었다.(2개빼고..ㅠ) 눈물을 머금고 달걀들을 다 버리고 다시 새마음으로 부화기를 재정비하고 마트에 가서 산란일짜가 가장 가까운 흰달걀을 10개 사와서 부화를 다시 시작했다. 그렇게 다시 시작한지 오늘이 일주일째 되는날이다. 검란하니..심장이 다 잘 뛰는게 눈이 쉽게 보였다.이번에는 꼭 성공해야지..집앞 분리수거장에서 스티로폼 박스 겟~ 저번보다 박스 크기가 휠씬크다. 저번에는 습도가 잘 안올라서 많은 사이트 검색..
202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