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금과 정기예금 차이점과 이유(은행용어, 적금,예금 차이점,비교)

가령, 나에게 1,200만 원이 있다면..

월 100만 원씩 정기적금을 부을까,
아니면 1,200만 원을 정기예금을 부을까?
만약 둘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어느 것이 이자가 많을까?

먼저 정기 예금과 정기 적금을 비교해 보자.

" 정기예금은 일정 금액을 일정 기간 동안 기관에 맡기고
정한 기한 안에는 찾지 아니하겠다는 약속으로 하는 예금.
이자는 일정 기일이 되면 원금과 함께 지불하지만
예금자가 요청하면 매월 지불한다. "

" 정기 적금은 은행 등에서 일정한 기한에 일정한 금액을 계약자로 하여금 적립하게 하는 예금이다."

1,200만 원을 한꺼번에 저금하면 -> 정기 예금

월 100만 원씩 한 달에 한 번씩 저금하면 -> 정기 적금


그렇다면 똑같이 3%로 이자를 계산해 보자.

네이버 계산기를 이용해 계산해 보면

정기 예금은 세전 360,000원.

정기 적금은 195,000원이다

아니, 왜 정기 적금 이자가 적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정기 적금을 보면,
월 100만 원씩 12개월을 저금하는 경우

1월에 100만 원 저금 -> 12개월 이자 지급

2월에 100만 원 저금 -> 11개월 이자 지급

3월에 100만 원 저금 -> 10개월 이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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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100만 원 지급 -> 2개월 이자 지급

12월에 100만 원 지급 -> 1개월 이자 지급

이렇게 매달 저금할수록 남은 기간만큼만 이자가 지급되기 때문에 점점 이자금액이 줄어들어든다.

보통 정기 예금 이율의 반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러므로 1,200만 원이 있다면

정기 적금보다는 정기 예금이 답이다.

무려 165000 원 정도의 이자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