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2. 22:32ㆍ행복한 우리 가족의 여행이야기
11월2일 토요일 아침 ..
지수가 어제 저녁부터 내일은 쉬는날이니깐 놀러가자고 노래를 불러서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날씨부터 확인하고 바람 한점없이 포근한 날씨라 부랴부랴 준비를 해
태화강 국화축제에 놀러 갔다..
아니나 다를까..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울산사람은 다 온듯했다.. 우리는 운이 좋아서 주차를 가까운데 하고 구경갔다.. 너무 예뻤던 국가정원..너무 예뻤던 하늘..
너무 예뻤던 우리 아이들^^
눈이 즐거웠던 하루였다..
날씨가 좋고 더워서 그런가 11월인데도 반팔 입고 있는 사람도 관찰됐다..
자전거 타며 경치 구경하는 울 지수~
울산의 상징은 고래~~
고래모양의 꽃 정원앞에서 사진 한컷 찍고 출발~
걸어다니기 힘들다 해서 울 지수는 자전거 한대 빌려서 타고 갈대와 국화꽃을 구경했다..
샛노랑 국화꽃~
꽃도 우리 지희도 다 너무 예뻤다~
이렇게 한바퀴 돌아보고 ..중간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다..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모르는 오빠가 와서 울지희한테작업을 걸었다.."아가~아가야~"하면서 같이 가자고 손을 잡고..ㅎㅎㅎ 귀요미들~너무 귀여워^^
포토존도 잘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았다..
우리지희는 협조를 안해줘서..힘들었다 ㅠㅠ
잠깐만 눈 돌리면 흙 만지고 입에 돌 넣고..ㅠ
나는 지희 잡으러 다닌다고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날씨 좋은 날 한번 가서 예쁜 꽃구경도 하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
텐트도 칠수 있는곳이 있어서 ..텐트안에서 간단한 간식과 커피한잔 하는것도 괜찮은건 같다..
울산 사는분 있으면 다 알겠지만..
지금 너무 예쁘게 국화꽃이 폈어요~
사진 찍기도 좋은 계절이고 데이트하기 좋은 계절이에요~ 한번 놀러 가보세요~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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