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30. 22:29ㆍ행복한 우리 가족의 여행이야기
< 자연의 신비 얼음골 >
얼음골 애추의 암설들 틈에서는 3~4월부터 얼음이 맺히기 시작하여 7월 말~8월 초에 가장 많은 얼음이 생긴다. 가을로 접어들면 얼음이 녹기 시작하고, 날씨가 서늘해지면 얼음이 다 녹아 바위틈에서 따뜻한 공기가 나온다.
이 현상은 겨울동안 지속되며 계곡의 물도 얼지 않는다고 한다.
이와 같이 결빙현상이 계절과 정반대인 것은 지형과 지질의 영향으로 일어나는 단열냉각현상 때문이다.
단열냉각이란 낮은 온도에서 포화상태에 이른 공기가 갑자기 높고 건조한 대기와 만날 때 팽창·증발 현상이 일어나 열을 빼앗김으로써 갑자기 온도가 내려가는 현상이다.
얼음골의 상부 바위틈 사이로 유입된 따뜻한 공기는 바위더미 속에서 식으면서 아래쪽으로 내려온 뒤 다시 뜨겁고 건조한 대기 속으로 흘러나오면서 차가운 공기가 배출된다. 이때 거의 포화상태에 있던 공기가 급격히 팽창·증발하면서 바위 표면의 열을 빼앗아 얼음이 얼게 한다. 특히 지형상 골짜기에서는 상승기류에 의해 겨울철에는 더욱 따뜻하게, 반대로 여름에는 더욱 시원하게 느끼게 해준다.
얼음골 결빙지의 입장료 성인 천원 지불후 입장 할수 있다.
입장 하기전 사과 모형의 의자 앞에서 지희랑 사진 촬영.
결빙지로 올라가면 중간에 천황사 절도 있다.
가는 길에 우연히 우리는 다람쥐 한마리를 보았다.
관광 간다고 생각하고 가면 약간 실망 할수도 있겠지만
간편히 좋은 공기 마시고 산책한다 생각하고 가면 갈만 한 곳이다.
여기는 천왕사 전경이다.
아이와 함께 걸어가면서 도토리도 줍고 다람쥐도 찾아보면서 가는 재미도 있었다.
버섯들도 있었는데 신기하게 생기고 예쁘게 생겨서 한번 찍어봤다..버섯은 이쁜건 독버섯이라던데..
너네도 독버섯이니??ㅋㅋ
힘들어 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지수가 재미있어 하고
즐거워 해서 너무 좋았다.
결빙지 도착~우리가 갔을땐 얼음은 없었지만 그 옆에 서 있는것만 해도 에어컨 앞에 있는 것처럼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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