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슬도"(울산여행,동구 가볼만하곳, 동구 소리체험관,주말여행)

2019. 10. 3. 03:10행복한 우리 가족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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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인 지수가 학교 숙제로​​​
그림일기 써야 되는데
뭐 쓸지 모르겠다고 징징 거리는 바람에
갑자기 가게 된 슬도..
나도 울산 오래 살았지만
처음 가게 된 슬도와 소리체험관..

울산 동구에 위치한
​" 슬도​​ "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슬도(瑟島)라 불린다.
슬도는 '바다에서 보면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섬 또는 섬 전체가 왕곰보 돌로 덮여 있어
곰보섬이라고도 한다.
슬도에 울려 퍼지는 파도소리를 일컫는 슬도명파(瑟島鳴波)는 방어진 12경중의 하나다.
1950년대 말에 세워진 무인등대가 홀로 슬도를 지키고 있으며 이곳에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소리체험관 "​

​​​소리체험관은 ‘여음(餘音:소리가 사라지고 난 뒤의 잔향) 풍경’을 컨셉으로 건축됐다.
동구는 동축사 새벽종소리 (축암효종),
마골산 숲 사이로 흐르는 바람소리,
옥류천 계곡 물소리(옥동청류),
현대중공업 엔진소리, 신조선 출항 뱃고동소리,
울기등대 무산소리
(바닷가 안개를 뚫고 퍼지는 등대 경적소리),
대왕암 몽돌 물 흐르는 소리,
슬도 파도소리(슬도명파) ,주전해변 몽돌 파도소리 등
아홉가지를 ‘동구의 소리 9경’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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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박물관에서는 시간마다 소리에 대해
영상을 볼수 있다.
3D안경을 쓰고 보는 건데..
만화로 나와서 아이들과 보면 재미있을꺼 같다..
시간은 15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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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체험관 앞에 엄청 핫 하다는 유명한 카페도 있었다..
우리는 자리가 없어서 다음 기회에..
날씨도 너무 좋아서 사진을 막 찍어도
너무 예쁘게 나오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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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카페가 너무 예뻐서 찍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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