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4. 22:51ㆍ행복한 우리 가족의 여행이야기
어제 울 아부지 생신이라 어디 갈지 고민하다 울아부지는 초밥을 좋아하고, 울 어머니는 초밥을 싫어하고..
고민 고민 하다 울산 신선도원몰 안에 있는 더파티 가자고 해서 모두 다 출동~~
자~~뷔폐니깐 ~열심히 달려 보자~했는데..
울 지희 때문에 20분 동안만 잠시 앉아서 먹고 서로 교대하면서 조금씩 먹었다...ㅠㅠ
울 막둥이는 무서운것도 없고..자기한테 말 걸어주고 웃어주는 사람 있음 남자든 여자든 무조건 따라가고..
그 넓은 뷔폐 식당을 자기 안방 마냥 얼마나 돌아 다니는지...뒤따라 가서 잡기 바쁘고 ..잡으면 내려 놓으라고 뻣대고, 울고, 소리 지르고 .. 아이고..ㅠ
진짜 애 있음 차려 놓은 밥상도 제대로 못 얻어 먹는다는말이 있던데 ..그 말이 딱 맞는거 같다..
음식이 입으로 넘어가는지 코로 먹어 가는지 모르게 먹고 와서 너무 아쉽다..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너무 너무 아쉽다 ㅠㅠ
울산 신선도원몰 더파티는 ..음식도 깨끗하고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고 조경도 잘 꾸며져 있어 이쁘다..
또 넚은 공간이라 많이 기다리지 않고 먹을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는 특히 디져트가 종류도 많고 이쁘고 맛도 있었다..음식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울 지희 잡으러 다니고 교대 해주는 바람에 많이 못 찍어서 아쉽다ㅠ
사진이 없어서 인터넷에 나오는 사진 조금 사용 해야겠다..(혹시 이 사진 주인이라면 죄송해요 ㅠ)
<어제 저녁의 울 지희 사고뭉치 사진들을 방출해 본다>
사진을 보면 사랑스러우면서 귀엽지만..
어제는 우리가 밥을 못 먹을 정도로 너무 심각하게 보채고 돌아다니고..울엄마는 지희 데리고 놀이방 갔었는데 가기싫다고 할머니를 꼬집고, 할퀴고, 때리고 그랬단다..ㅠㅠ 지희야~~지금은 어려서 그런거지?
나중에 크면은 성격도 같이 바뀔꺼지???
그래..얼굴이나 성격도 크면 많이 바뀔꺼야~~ㅎㅎㅎ
(헛웃음~~ㅎㅎ휴ㅠㅠㅠㅠ)
많이 부끄러워 하는 부모님 때문에 그 좋은 뷔폐에서 생일 파티 안하고 집에 와서 조촐하게 케익에다 촛불 붙이고 노래 부르고 생일 선물을 드렸다..
우리 지희의 생일 선물은 할아버지 뽀뽀~~""
사랑하는 울 아빠~~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표현은 안 하지만 항상 내편인 울 아빠~
많이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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