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 히어로 스파 "(울산 북구 스파,북구 롤러스케이트장, 울산 롤러스케이트와 스파,목욕탕,북구 목욕탕)

작년1월 삼촌이 검색하다 알게 된 롤러스케이트장이랑 같이 있는 북구 " 히어로 스파 "를 가게 됐다.

입구에서 계산하면서 롤러도 같이 탄다고 하면
이렇게 롤러스케이트 동의서를 작성해야한다.
롤러 타는 사람은 밴드를 착용하고 입장을 할수 있다.
목욕탕 탈의실에서 짐을 내려 놓고 5층으로 올라가서
롤러스케이트를 타면 된다.

입구에서 신발 사이즈를 말하면 신발을 주고
그 옆에 맞는 사이즈의 헬맷이랑 무릎 보호대를 착용을 하고 들어가서 타면 된다.

우리 지수는 롤러를 처음 보고, 처음 타 보게 됐다.
지수는 나를 닮아서 균형 감각이 제로라 여러번 삼촌 손을 잡고 연습을 했는데도 내가 보기에는 균형이 잘 안 잡혀서 비틀비틀 거리며 넘어질 듯 불안하지만 너무 재미있어 했다.. 겨울이여서 추웠는데도 몇바퀴 돌고 오니 얼굴에 땀이 줄줄 흘리고 있었다..
지수가 가끔 가자고 했는데 지희때문에 못 갔는데..
이제 우리 지희도 많이 컷고..나중에 시간 내서 꼭 한번 다시 가봐야겠다..

지수 3살때부터 신랑이랑 떨어져 살아서 지수가 아빠랑 같이 한게 많이 없어서 미안하지만..그 빈자리를 할머니랑 삼촌이 다 채워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울산 사는분이 있다면 한번 가보세요~
어렸을때 생각도 많이 나고 좋더라구요~
저도 한번 타봤는데 ..몇번 타보니 예전 실력 나오더라구요~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재미있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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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 #콜라먹던 시절 #예전엔 태화강변 스케이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