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일상: 사랑받는 우리 삐약이

2021. 2. 1. 23:52울 막둥이 지희의 성장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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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둘째가 어제 저녁에 잠들기 전에도 삐약이랑 같이 넨네코 한다고 울고불고..간신히 재웠더니 아침에 눈뜨자마자 일어나서 삐약이 빠약이~ 하는 바람에 또 꺼내줬더니 얼마나 좋아하는지..
밥 먹을때도 옆에 두고 간식 먹을때도, 티비 볼때도 끌어안고ㅠㅠ 그렇게 좋니??

그러다가 삐약이 몸살나겠다..ㅠ
잠시 낮잠자는 시간 빼고 하루종일 안고 노래불러주고..
진짜 귀여워죽겠네~
이제는 아기처럼 손을 탔는지 지수 손 위에서 잠도 잔다.

진짜 자는 중..이게 편한가봐~ 안정감을 느끼는 삐약이~

하루종일 삐약이로 웃다가 울다가 하루가 금방 가버렸다.


나는 오늘 통장때문에 울다가 웃다가 ..정말 생각하고 싶지 않은 하루였다.. 은행에서 순서를 기다리는데 그렇게 콩닥콩닥 뛰어 보기는 처음이였다.. 결국 집에서 해결했음.
나는 바보였어 ㅎㅎㅎㅎ 웃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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