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5.5 포천 어메이징파크 다녀오다.(포천여행:서울근교, 과학관,주말 가족여행,포천맛집,이동갈비)

2021. 5. 5. 23:13울 막둥이 지희의 성장스토리

 오늘은 어린이날이다. 아이들을 위한 날로 오늘은 애들을
위해 희생 하기로함.
갑자기 가기로 정해져서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
전에 쇼셜에서 구매한 티켓이 생각나 거기 가기로 했다.
거기가 바로 포천 어메이징 파크다.
입장료가 과학관 포함하여 9000원이라 엄청 저렴했다.

https://m.booking.naver.com/booking/5/bizes/139180/items/3817190?area=plt&theme=place

네이버 예약 :: N(포천) 어메이징파크 패키지  ~ 6월

상상했던 것들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그 원리를 체험을 통해 직접 알게 될 때, 아이들의 호기심은 즐거움이 됩니다. 어메이징파크는 현장학습을 자연 속에서 가장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

m.booking.naver.com


나는 그 전에 쇼셜에서 구매한거라 한명당 3500원~
하지만 집에서 2시간 30분 걸렸다...

부랴부랴 아침부터 김밥 싸고 준비해서 떠났다.


가기전에 잠깐 검색 해보고~ 볼게 생각보다 많았다.
그리고 찾아가는 길이 깜짝 놀랬다. 요양원이랑 공동묘지 등
꼬불꼬불 산길을 올라가서 가도가도 끝이 없는 길..
가는 차들도 없고 ..처음엔 여기가 맞나 했는데 ..
딱 산길 넘어가서는 우와~ 차들이 얼마나 많던지..
위에는 주차장이 조금 협소해서 밑에다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갔다.
산속이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춥진 않았다.
사람이 많아서 매표소에서 20분 줄서고 표를 끊은후
바로 앞에 서스펜션 브릿지로 가서 왔다갔다 두번 해보고
과학관으로 고고~!!(사실 나는 무서워서 못감.)


경치도 좋고 날씨도 너무 좋고 오랜만에 푸르른 산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과학관은 3층으로 되어 있어서 맨 윗층부터 차례대로 다니며
여기저기 돌아보고...


여기 1층 그네가 제일 인기가 많았다.
여기서 30분 정도 대기한후 탔다.
지수도 지희도 너무 좋아했던 곳..


우리 지희는 나랑 같이 탔는데 좋아서 소리 지르고 발도 버등버등 거리며 너무 재미있어 했다..
더 타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쉽게 다음 코스로..

저기 위에 자이언트 분수도 보인다.

여기가 짚라인 타는 입구. 여기서 또 따로 결제하고 탄다.


우리의 3번째 코스는 짚라인 타기~
우리 지수 혼자 탄다고 그래서 여기도 대기가 40분 정도..
기다리며 나는 우리 지희랑 사진찍고 놀기~


진짜 조금만 모기나 파리, 날파리도 무서워서 소리를 지르는 애가 어떻게 이런건 안 무섭다고 타는지...
재미있다고 또 타고 싶다는거 대기가 너무 길어서 ..
이것도 다음 기회에..


그리고 여러가지 볼것도 많아서 한번쯤 가볼만 하다..
가성비 최고 인곳..


마지막은 닭이랑 토끼 먹이주기~
딱히 주는 먹이는 없고 옆에 풀 뜯어서 주기!!
쑥은 주면 안된다고 해서 쑥만 빼고 다른 풀 뜯어서 주기~

 
그리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은..이동 양념갈비 먹기~
포천에 오면 이동갈비 먹어야 한다고 해서 사람 많이 없는 곳을 찾아서 들어가 먹어봤다.
고기는 부드럽고 괜찮으나 양념은 나는 별로였음..
나의 입맛은 경상도라 달고 짜야 되는데..음..약초 냄새도 많이나고 양념도 뭔가 부족한..그래도 고기는 연하고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