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6.18 울산 현대백화점 키즈카페(챔피언더블랙벨트)가다.

2021. 6. 19. 04:22울 막둥이 지희의 성장스토리

반응형

신랑이 주말에 교육으로 인해 반 강제로 울산에 내려오게 됐다. 금요일인 오늘 마침 동생 쉬는 날이라고 해서 어디를 갈지 고민 하던 중 울산 현대백화점에 키즈카페가 있다고 해서 인터넷 검색후 갔다. 사진만 봐도 액티브 한 곳이였다.
초등학생들이 좋아 할만 한 그런 곳..
아직 35개월 밖에 되지 않은 울 둘째 때문에 입장이 가능한지 먼저 문의를 했고 36개월미만도 입장 가능하고 똑같이 2시간에 18,000원이고 그 대신 36개월 미만 보호자는 입장시 무료였다.
네이버에서 결제하면 조금 더 싸다.

챔피언더블랙벨트울산점을 네이버로 예약시
2시간을 10프로 할인된 금액에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https://m.booking.naver.com/booking/5/bizes/370993/items/3951834?area=pll&theme=place

네이버 예약 :: 챔피언 더블랙벨트 울산점(~08/31)

네이버 예약 시 , 최대 10%할인+네이버 페이 포인트 적립 (구매페이지 내에 기재되어있는 할인율은 상품의 정상가에서 할인된 금액이며, 최대 할인율을 기재합니다.)

m.booking.naver.com


울산 삼산 현대백화점 10층에 위치한 키즈카페..
운영시간은 평일 (월~ 목) 10 :30 ~ 20:00
주말 (금토일) 10 : 30 ~ 20 : 30

입구에서 부터 벌써 들뜬 울 아이들..
울 지희도 너무 좋다고 놀이터 놀러가고 싶다고 얼마나 난리치던지..

들어가자 마자 해 본게 짚라인이였다.
지수는 키도 크고 나이도 있어서 가능했고 ,
울 지희는 언니 타는거 구경 갔다가 지희랑 동갑내기 4살짜리 남자아이가 타는걸 보고 직원한테 물어 본뒤 타도 된다는 허락을 받은 뒤 탔다. 밑에서 실내화랑 장비를 착용후 탈수있었다. 울 지희는 먼저 언니가 타는걸 한번 본 후 였는데도 타고 싶어서 갖은 애교를 부리는 중.. 겁이 없나봐 ㅠ

진짜 거짓말 안하고 짚라인 6번 넘게 탄듯~
연신 "할수있다 할수있다"하면서 또 타고 싶다고 하여
언니랑 둘이 손잡고 뛰어 올라가서 탔다.

짚라인 바로 옆에는 조금 어린 아이들이 놀수있게 볼풀장도 있었다. 게임도 하면서 볼을 던져 맞추기 놀이~

짚라인 타는 계단으로 옆에 올라가 보면 번지점프를 할수 있는데가 있다.

나는 잠깐 동생한테 맡겨 놓고 화장실 갔다 온 사이에 울 지희가 삼촌이랑 저기 저 높은곳에 서있는게 아닌가!!
난 놀래서 내려 오라고 몇번 얘기를 했는데도 지희가 동생한테 할수있다고 하는 바람에 ..
울 지희는 저기 저 높은 곳에서 얼떨결에 반강제로 떨구어졌다..(??)

무서웠을텐데도 우리 지희는 저기 저 높은 곳에서 2번이나 떨구어졌다(???)
진짜 엄마는 널 응원한다!!대단해~~정말 넌 최고야^^

그리고 이렇게 많은 곳을 이용할수있다.
초등학생 저학년 정도 되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곳이다

그리고 우리 지희가 4번 넘게 탔던 곳..스카이메이즈~
처음에는 언니가 뒤에서 밀어 주고 앞에서 도와줘서 갔는데
한번 갔다오더니 그 담부턴 혼자서 저렇게 갔다..
나는 나중에 알았다. 권장연령이 있는지..ㅎㅎㅎㅎ

혼자서 이렇게 높은 곳을 갔다 오다니..넌 대단해~
엄마는 한편으로는 다칠까 걱정하면서 한편으로 기특하다는 생각을 했어.. 용기 내줘서 너무 고마워~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이용할수 있어서 좋았다. 지희가 많이 어려서 못 놀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게 잘 놀아줘서 뿌듯했다.
그리고 직원들이 제법 많아서 아이들을 잘 케어 해주고
안전하게 해줘서 맘 놓고 재미있게 놀다온거 같다.
그리고 아이들 화장실도 안에 있었고 키즈카페 바로 앞에도 화장실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했다.
시설을 이용하면서 중간중간 손도 한번씩 씻으면서 이용했다. 다른 키즈 카페는 양말을 꼭 신고 오라고 그러는데 여기는 그런게 없어서 좋았다. 지희는 중간에 더웠는지 양말 벗고싶다고 해서 벗고 놀았다.
울 지수는 거기서 한살 어린동생을 만나 둘이 논다고 정신 없었다. 뭐..둘 케어 하는것보다 하나가 낫지.. 난 덕분에 지희한테만 신경써서 케어 할수 있었다.
애들이 얼마나 신나게 뛰어 놀았는지 얼굴에 땀이 가득했다.
마스크를 빨리 벗고 놀게 해주고 싶다..너무 안쓰러웠다.
울 지수는 진짜 재미있었는지 내일도 또 가자고 일요일에 경기도 집에 가면 언제 또 갈수 있겠냐며.. 받아쓰기 열심히 할테니 가자고 자꾸 쪼른다.. 그렇게 재미있었니??^^

6월19일 토요일 우리는 진짜 다시 왔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아 1시간 정도 대기 하고 들어 갈수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뭐 많겠어? 했는데..진짜 사람이 많았다. 갈까 고민도 했지만...애들이 자꾸 가자고 보채는 바람에..어쩔수 없이 갔다. 울 지희랑 지수는 어제 갔다와서 그런지 더 신나게 놀았다.

결국 뻗었다....ㅎㅎ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