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4 울 막둥이 세번째 생일 (4살)

한참 지난 일기를 이제 쓴다.
오늘은 울 막둥이 생일날.
집에서 간소하게 생일상을 차려서 울 막둥이 지희의 세번째 생일잔치를 했다.
간단하게 케익 사서 사진 찍어도 되는데 엄마 맘에 그래도 그건 아닌거 같애서..
우리가 먹을 음식하면서 간단하게 상에 올려 놓고 사진 찍어 주자 싶어서 아침부터 준비해서 차린 엄마표 생일상이다.
풍선 붙이는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내 뿌듯하고 하길 잘했다 싶다.
한참 지난 사진이지만 나중에 볼수 있게 이렇게 한자 적어 기록해 본다.

밑에는 어린이집에서 생일잔치 한 사진이다.

위에 생일 했을때랑 밑에 차안에 있을때랑 옷이 다른 이유는 뭘까...???? 같은 날이였는데 말이야...
다음에 너도 알아야 되겠지???
기록에 남겨서 얘기 해줘야겠지??
사실은...너 바지에 오줌싸서 엄마가 초보운전인데도 너 혹시 놀랄까봐 집에서 100km 속도로 막 달려서 어린이집에서 너 데리고 왔잖아ㅠㅠㅠ

너 어린이집에서 자고 오기 싫어서 그런거지??
그래..너 싫으면 점심만 먹고 집에 오자...
엄마랑 놀이터에서 놀면 되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