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30 경주 동궁원 가보다.(경주여행: 경주관광지, 경주 맛집, 버드파크,식물원,실내 데이트)

2022. 2. 6. 23:55행복한 우리 가족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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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친정 온 이후로 어디 나간적이 없어서 설 연휴에도 집에만 있을 생각이였는데.. 큰형님이 경주에 사람이 많이 없다며 동궁원 가자고 그래서 우리는 서둘러 준비해서 경주로 떠났다. 설연휴 첫날이라서 그런지 진짜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었다. 우리가 간 곳은 동궁원안에 있는 버드파크와 식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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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예약 :: [경주] 동궁원 입장권

줄 서지 않는 편리한 생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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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동궁원버드파크본관
경북 경주시 보문로 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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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동궁원버드파크본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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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동궁원

경주동궁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던 동궁과 월지(안압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곳으로 경주시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gyeongjuepg.kr


경주 동궁원은 식물원 본관, 식물원 2관, 체험공간, 경주 버드파크로 나누어져 있는데 오른쪽은 버드파크 왼쪽으로 가면 동궁원 식물원이 나온다.

식물원은 커다란 한옥으로 된 유리온실로 면적 3,908㎡ 규모의 신라시대 한옥구조로 본관과 2관으로 이어져 있다.

우리가 먼저 간 곳은 버드파크.


버드파크 앞에서 이쁘게 사진 찍을려고 그랬는데 날씨가 추웠던 관계로 금방 찍고 들어깄다.


버드파크 안에 들어가면 안으로 들어가라고 안내해주는 도우미가 있다 그리고 신기한 것.. 무균소독실이 있어서 가족한집2-3명씩 무균소독실 안에 들어가서 잠깐 서 있다 다른쪽 문을 열고 나오면 된다.

이렇게 철처하게 소독하고 들어가서 왠지 더 안심 되고 좋았다.

1층은 동식물 체험장으로 들어가자마자 왼쪽은 기념품샵이 있고 오른쪽은 관람 동선으로 관람하기 전에
왼쪽 기념품샵에서 새 먹이를 구매후 관람 동선으로 가면 된다. 새먹이 종류는 2종류와 잉어먹이를 팔고 있었다.
가격은 1개장 천원..


입구에 이렇게 이벤트가 있어서 첫째랑 같이 서로 호랑이를 찾으며 관람하니 재미있었다.


입구에서 이렇게 앵무새와 함께 사진도 찍고!

관람동선을 따라 이동하면 파충류들이 있다.
많지는 않지만 뱀이랑 도마뱀, 고슴도치 등등 조금 있었다.

우리 둘째는 뱀이 무섭지도 않나봐ㅠㅠ 나는 징그러워~ㅠㅠ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앵무새와 잉어 들이 있다.
철장 안으로 들어가서 기념품샵에서 사온 해바라기씨를 주면 된다. 울신랑은 그날 머리를 안감아서 그런지 새 먹이가 없어도 이렇게 붙어서 얼마나 웃었는지...


직접 가까이에서 먹이를 줄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친근하게 찾아 오는 앵무새가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그리고 앵무새의 색이 너무 화려하고 예뻤다.


또 다른 곳으로 가면 더 큰 새장도 있고 또 다른 종류의 새들과 앵무새, 그리고 아기오리 와 물고기가 있었다.


아기오리들이 옹기종이 모여 있다 물 먹으러 내려가고
너무 귀여웠다.

중간중간에 이렇게 화랑이 인형이 놓여 있어서 울 첫째랑 같이 사진 찍으며 보는게 더 재미있었다.
쨔잔~ 다 찍은 호랑이인형 사진을 기념품샵에 가면 먹이 하나를 공짜로 준다.


2층에는 부화실과 알 모형들,새 뼈 설명 , 작은 놀이시설, 포토존 그리고 잠시 쉴수 있는 카페가 있다.


1층으로 내려가 밖으로 나가면 엄청 많은 잉어와 타조와 칠면조, 염소 , 허스키 강아지, 그리고 일광욕 나온 거북이 , 세계 각국의 닭들을 볼수 있다.
그날 밖에 조금 추워서 사진은 찍질 못하고 눈으로만 감상~


밖에 버드파크 2관에는 작은 앵무새가 있어서 미리 기념품샵에서 노란 좁쌀 먹이를 사가는것도 좋다.

여기 안에도 오리, 기니피그, 프레리독 등 또 동물들을 볼수 있다.


아이들과 같이 먹이를 주며 새를 친근하게 가까이에서 직접보고 만져보며 체험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실내 버드파크도 깨끗했고 조류라서 혹시 냄새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마스크 끼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혀 냄새도 안났고 2층 높이의 실내라서 답답하지도 않았고 중간에 나무로 조경을 잘 꾸며 꼭 숲에 있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들과 가면 참 좋은 곳인거 같다.

다음은 식물원으로 이동~
옆에 따로 딸려있는 식물원은 추가로 비용을 내고 들어가야 하는데 성인 기준 5천원, 초등학생 3천원, 중고등학생 4천원으로 그렇게 부담이 될 정도는 아니다.

식물원 가기전에 곤충체험을 할 수 있는 덩굴식물정원 곤충생태전시관이 있다.

사슴벌레, 장수풍뎅이를 비롯한 다양한 수서곤충은 물론
전갈 타란툴라 등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다양한 곤충 절지동물이 가득했다.

둘째가 갑자기 귀뚜라미 낚시 체험을 하고 싶다고 해서....
체험비는 3000원이다.
거기 있는 도우미분이 애벌레에 대해 설명 해주고
애벌레를 직접 만져 보게 해줬다.


그리고 귀뚜라미 낚시체험..

고모랑 귀뚜라미 낚시하고 있는 울 둘찌...
형님~고생 많았어요~~감사합니다~
나는 징그러워~~~ㅠㅠㅠㅠ

그리고 숨바꼭질 정원..


식물들이 전시 되어 있으며 중간중간에 지루하지 않게 아이들이 좋아할 귀여운 캐릭터 조형물들이 곳곳에 놓여있어 사진찍기에도 좋은거 같다.


마지막에 나오는 곳에 허브체험과 방향제, 향수 비누를 만드는 공간과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볼수 있는 곳이있다.
우린 솜사탕은 다음에 패스~

그리고 밖에 마차를 끄는 동경이가 있어서 또 체험해봤다.
너무 귀여워~ 열심히 달리는 동경이~ 아유~귀여워~


더 큰 식물원으로 이동~
경주 동궁원 버드파그 이야기는 여기서 끝...
진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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