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9 알프스온천모텔 가족탕 가다.(울산 울주군 등억온천 가족탕 후기,가족탕 숙소, 대실정보)

목욕탕은 정말 가고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못가다가 엄마가 티비에 가족탕이 있던데 거기 한번 알아 보라고 그래서
알아보니 울산 등억온천 가족탕이 많이 있었다.
여러 곳 중에서 우리가 선택한 곳은 울산 알프스 온천 모텔에 다녀왔다.

알프스온천모텔
울산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2길 9
http://naver.me/I5Sxd6zG

알프스온천모텔 : 네이버

https://www.yanolja.com/motel/3009673/350090

울산 영남알프스 알프스온천 가족탕 202호 | 글로벌 여가 플랫폼 | 야놀자 공식 사이트

나는 야놀자에서 3시간 대실 해서 갔다왔다.
대실예약은 시간때 별로 있으니 잘 보고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방마다 대실 금액이 틀리다. 방 크기가 조금 더 크면 더 비싼거 같다.
우리가 간 곳은 202호 가족탕 ..
대실3시간 50,000원 (2인 기준)

기본정보
2인 기준입니다. 인원 추가 시 추가금액 발생.
대실: 36개월~초등학생(13세) 5천원 / 중학생(14세) 이상~성인 1만원
숙박: 초등학생 이하(1~7세) 5천원 / 초등학생(8~13세) 1만원 / 중학생(14세) 이상~성인 1만 5천원

여러 곳을 알아봤는데 우리가 간 알프스 온천 모텔은 2020년에 새로 리뉴얼 해서 깨끗할꺼 같았고 그리고 탕이 다른 가족탕에 비해 미니 수영장이라고 해도 될만큼 커보이고 또 아이들이 놀수 있는 조그만 놀이기구들이 있어서 맘에 들어가 가보았다.

우리가 묵은 방은 202호다.

모텔 입구 프론트 모습

모텔의 겉모습과 문은 조금 오래된 느낌이지만 방안은 생각보다 깨끗하고 깔끔했다.
그리고 모텔 방2개를 터서 화장실을 더 크게 만들고 방은 2개를 다 사용할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다.

큰 사이즈의 침대와 방 바닥에서 잘수 있게 매트도 옆에 비치되어 있었고 핸드폰 충전기도 종류별로 다 충전 할수 있는 멀티로 되어있었다. 우리의 짐이 널브러져 있어서 사진이 지저분해 보이는데 처음에는 깨끗하게 정리정돈 되어 있었다.

화장실에는 아기욕조, 튜브2개 , 아이들 물놀이 장난감, 앉을수 있는 작은 의자2개 , 목욕침대 이렇게 비치되어 있었다.
우리가 가져간건..목욕바구니~
그리고 수건도 5장정도 있었고 샴푸,린스,바디워시 정도는 비치 되어 있었다.

202호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침대방이 있고 그리고 화장실을 지나서 또 다른문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의 방이 하나 더 나온다.
오락기, 인디언텐트, 주방놀이,쇼파,작은미끄럼틀1개, 작은냉장고, 커피포트와 일회용커피믹스, 과자4개, 선풍기가 비치되어 있다.

탕에 물이 다 찰때까지 시간이 조금 걸려서 그때까지 애들은 이렇게 놀면된다.
오락기도 있어서 울 지수는 이모랑 오락한판 하고 물 찰때까지 놀면서 기다렸다.

울 둘째 지희한테는 조금 작은 미끄럼틀...

탕에 물이 차면 이렇게 준비 되어 있는 튜브와 물놀이 장난감을 가지고 물놀이 입수~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다.
지수한테는 조금 작은 탕이지만 지희랑 도경이한테는 딱 맞는 물높이.. 그리고 어른3명 , 아이3명 들어가도 될정도로 큰 탕이였다.
중간중간에 준비해 간 아기음료수와 귤, 오이를 깎아 먹으면서 신나게 3시간을 알차게 놀고 씻고 왔다.
온천물이라서 그런지 목욕후 몸이 부들부들 맨들맨들
피부가 빛이 나는거 같았다.
다음에도 또 가고싶다..
정말 만족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