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 초보요리: 해파리 냉채(해파리냉채 재료,소스, 만드는법,손님요리)

꼬들꼬들 한 해파리와 겨자소스가 별미인 해파리 냉채가 먹고 싶어서 여러 사이트를 뒤진뒤 만들어 먹어봤다.

오늘의 요리는 해파리 냉채 너다~~^^
정말 맛있었다.

< 만드는 방법 >

마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염장 해파리는 소금에 절여진 상태라 짠 맛을 제거한 뒤 사용해야된다.

해파리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낸다. (3-4번 정도)
그런 뒤 물에 식초 3큰술을 넣고 해파리를 30분 정도 담궈둔다.

이때 기다리는 동안 소스를 만든다.

소스는 식초4+레몬즙2+간장3+올리고당2+다진마늘1+연겨자2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땅콩버터가 없어서 못만들었지만 다음에 백종원표 겨자소스 만들어 봐야지^^

*<백종원 겨자소스 만들기 재료>*
설탕 2스푼 (밥숟가락기준)
식초 3스푼
진간장 3스푼
언겨자1~2스푼 (취향에 따라)
땅콩버터 1스푼

그리고 준비한 채소(빨간 파프리카,노란파브리카, 무순,당근.양파,크래미 ) 썰어서 이쁘게 그릇에 담아둔다. 양파는 채를 썬뒤 찬물에 담궈서 매운맛을 없애준다.

밑에 썰어 놓은 야채들은 우리 첫째 딸 지수가 직접 자르고 썰어서 접시에 데코까지 해놓은 상태다.
예쁘게 잘 담았네^^

이재 해파리를 데칠 차례다.

이 과정이 아주 중요하다. 이때 잘못 삶으면 꼬릿 꼬릿한 냄새가 나고 해파리가 완전히 줄어들어 먹지 못하게 되고 질겨진단다.

자 순서대로 삶아보자.

우선 물에 식초 3큰술을 넣고 가스불을 켜준다.
냄비에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올 때
해파리를 넣고 1분정도 데쳐준다.
그런다음 바로 또 찬물에 헹궈준다.
이 때도 3~4번을 박박 문질러 씻어 준다.

손질이 끝난 해파리는
식초1+설탕1+소금1꼬집+매실액2+물50ml
요렇게 넣고 밑간을 해서 아까 씻어 놓은 해파리를 넣고 이걸 냉장보관해 둔뒤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

아까 접시에 둔 야채 위에 해파리를 올리고 그 위에 소스를 넣어 먹으면 된다.

짜잔~~지수랑 나랑 만든 해파리 냉채~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담에 우리집 가서 울 서방 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