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는 단짠단짠 간장떡볶이(간장떡볶이레시피,아이간식,안매운떡볶이,떡요리)

울 막둥이가 " 또보이 머고시퍼요~" 그래서 오늘 아이들의 점심 간식은 간장떡볶이~
집에 있는 재료로 후딱 만들었다.

냉동실에 보관해 있던 떡볶이떡은 물에 불려준다.
혹시 떡볶이 떡이 없으면 가래떡이나 떡국떡이여도 상관없다.

간장떡볶이 안에 들어갈 재료는 딱히 정해져있지 않고 냉장고에 있는야채를 사용하면 된다.
나는 갑자기 만든거라 집에 있는 양파, 당근, 대파만 넣었는데도 너무 맛있었다.
(양배추,어묵을 넣어주면 더 맛있다.)
나는 어묵이 없는 관계로 패스~

그리고 간장떡볶이 레시피의 가장 중요한 양념!
내가 적는양의 떡볶이는 300g이다.
거기에 맞게 양념을 만들면 된다.
떡볶이 양념은..
[ 양념재료 ]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1큰술, 물엿 0.5큰술
간장 1.5큰술, 굴소스 0.5큰술 (없으면 안넣어됨)
물은 종이컵1/3컵
밑에 양념이 가라 앉지않게 잘 섞어준다.

불린 떡은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국물 떡볶이가 아니라 볶는다는 느낌의 간장떡볶이라
기름에 한번 볶듯 튀겨준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소량 두르고 달궈진 팬에 떡을 넣어주고
겉부분이 살짝 튀겨져 물렁거리지 않게 튀겨준다.
속은 말랑말랑, 겉은 쫀득쫀득하게~

겉부분이 어느정도 튀겨졌다면 채썰어둔 야채를 모두 팬에 넣고 야채도 함께 반정도만 익혀질 정도로 볶아준다.

양파가 반투명하게 익혀졌다면 (이때 어묵이 있음 넣어줌)
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는다.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어주고 볶아준다.
불은 중불에 두고 양념이 골고루 베이도록 볶아주면 달콤 짭쪼롬한 떡볶이 완성!!

짜잔~!!
혹시 떡볶이가 탈거같으면 약간의 물을 추가하거나 간이 싱거우면 간장을 살짝 추가해주고 단맛이 부족하다면 설탕이나 물엿을 더해주면 된다.
난 이대로도 만족~

우리 아이들도 다 맛있다고 잘 먹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