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2일 하루일과

2019. 10. 23. 16:01울 막둥이 지희의 성장스토리

저녁에 동생이 오징어에 맥주 한잔한다며 마른 오징어를구워가는거 보고 지수랑 지희랑 자기들도 달라고 해서 지수는 주고 지희는 안된다고 하니 ..또 삐져서 할아버지한테 막 뛰어 가더니 ..짜증을 내니깐 할아버지가 하나 쥐어줬다..(할아버지는 모든지 다 ok하는 사람)
근데..그 딱딱하고 짠 오징어를 얼마나 쪽쪽 빨아서 잘 먹던지..너를 어떡하니...ㅠ
둘째는 첫째 때문에 막 키우게 된다는데..
나는 너무 막 키우고 있는거 같애서 걱정은 되지만..
지희가 뭘 먹든 탈이 안나서..그냥 내버려 뒀다..
그게 우리 모두가 쉴수 있는 시간이 생기는 거니깐...


뺏아 갈까봐 도망 가면서 먹는 울 지희..
언니도 마른 오징어 좋아하는데 어떻게 그런걸 닮아
가지고..ㅠ 나는 반건조 오징어 좋아함..


자기 입에 있는데도 또 달라고 하는 말썽꾸러기 울지희..
너의 먹성은 누구 닮은 거니??
너네 아빠는 안먹어서 어렸을 때 한약 먹고 그랬다는데
그럼 엄마 식성을 닮은 거겠네...나는 어렸을 때 뚱뚱했으니깐..ㅎㅎ 안먹는다고 걱정하는 것보다 모든지 잘먹는게 더 좋아~ 먹고 아무 탈만 없으면 돼~
밤에도 아무 탈없이 잘잤다..


울 막둥이 ~~아프지 말고 쑥쑥 크자~^^

'울 막둥이 지희의 성장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25일 하루일과  (0) 2019.10.25
10월24일 하루일과  (0) 2019.10.24
10월19일 하루를 마무리 하며..  (0) 2019.10.20
가성사시  (0) 2019.10.18
10월16일 하루일과  (0)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