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하루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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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하는 "빛의 세상, LED 매직 퍼포먼스"
신청 해놓은게 있어서 마트 장도 볼겸 겸사겸사 가게됐다.. 조금 늦게 간 탓에 빛의 매직은 사진을 못 찍었는데
너무 예쁘고 화려했다.. 간단한 마술이랑 그림자 마술도 볼수 있었다..천원으로 알차고 좋은 구경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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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아무것도 없는 책에서 비둘기가 나왔는데
아이들이 신기해 하며 소리도 질렀다..
우리 지수도 그게 많이 신기하다고 ..궁금해 했다..
나는 알지만 ..아이를 위해 신기한척 맞장구 쳐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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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희는 또 마트 장보면서 어묵 하나를 다 먹었다...
어묵 하나에 귀요미 애교 발사~^^​